[ JMS / 정명석 목사의 설교 ] 구주, 사랑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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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누가복음 2장 11-14절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사
메시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도
메시아를 보내신 목적도 사랑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이 구원자를 통해
주시는 말씀과 사랑을 받으면
사랑이 끊이지 않고 늘 희망을 이루게 됩니다

 

구약의 약속대로 하나님은 사랑하는
메시아 예수님을 보내어
하나님이 계획하신 뜻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해서
메시아를 보내 주셨으니
매일 하나님을 생각하고 사랑하며 살기 바랍니다.
그러면 땅에는 평화가 일어나고
하늘에는 사랑의 영광이 됩니다

 

구주를 이 땅에 보내신 성삼위께
사랑으로 감사의 영광을 돌리며
사랑과 평화의 구주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 되길 바랍니다

 



[ JMS / 정명석 목사의 2017년 12월 24일 주일말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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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MS/정명석 목사의 수요설교 ] 인생은 축소판, 확대판 삶이다

수요

[본 문] 

 에스겔 12장 1-16절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반역하는 족속 중에 거주하는도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임이라 

인자야 너는 포로의 행장을 꾸리고 낮에 그들의 목전에서

끌려가라 네가 네 처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그들이 보면 비록 반역하는 족속이라도 혹 생각이 있으리라

너는 낮에 그들의 목전에서 네 포로의 행장을 밖에 내놓기를 끌려가는 포로의 행장 같이 하고

저물 때에 너는 그들의 목전에서 밖으로 나가기를 포로되어 가는 자 같이 하라 

너는 그들의 목전에서 성벽을 뚫고 그리로 따라 옮기되 

캄캄할 때에 그들의 목전에서 어깨에 메고 나가며 얼굴을 가리고 땅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내가 너를 세워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게 함이라 하시기로 

내가 그 명령대로 행하여 낮에 나의 행장을 끌려가는 포로의 행장 같이 내놓고 저물 때에

내 손으로 성벽을 뚫고 캄캄할 때에 행장을 내다가 그들의 목전에서 어깨에 메고 나가니라 

이튿날 아침에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 곧 그 반역하는 족속이 네게 묻기를 무엇을 하느냐 하지 아니하더냐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이것은 예루살렘 왕과

그 가운데에 있는 이스라엘 온 족속에 대한 묵시라 하셨다 하고 

또 말하기를 나는 너희 징조라 내가 행한 대로 그들도 포로로 사로잡혀 가리라 

무리가 성벽을 뚫고 행장을 그리로 가지고 나가고 그 중에 왕은 어두울 때에

어깨에 행장을 메고 나가며 눈으로 땅을 보지 아니하려고 자기 얼굴을 가리리라 하라 

내가 또 내 그물을 그의 위에 치고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그를 끌고

갈대아 땅 바벨론에 이르리니 그가 거기에서 죽으려니와 그 땅을 보지 못하리라 

내가 그 호위하는 자와 부대들을 다 사방으로 흩고 또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내가 그들을 이방인 가운데로 흩으며 여러 나라 가운데에

헤친 후에야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그러나 내가 그 중 몇 사람을 남겨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서 벗어나게 하여

그들이 이르는 이방인 가운데에서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자백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구약성경 에스겔 12장을 보면,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세워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게 하리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반역하는

족속들에게 깨우쳐 주려고 처소를 옮기게 하셨습니다. 

곧 <끌려가는 포로의 행장>을 하고 <포로>처럼 보이게 하셨습니다.

혹여 ‘에스겔 선지자’가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보면,

그들도 <하나님이 앞으로 행하실 일>을 짐작할까 함이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보이신 징조>였습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판>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먼저 <에스겔 선지자>가 행한 대로,

<예루살렘의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스겔처럼 행장을 하고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성 밖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앞날에 선악 간의 할 일>을 두고, 

먼저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 사명자, 메시아>를 통해

<계시>나 <표적>, <징조>로 작게 ‘축소판’으로 보이십니다.

그러고 나서 그 계시나 표적이나 징조에 따라 크게 ‘확대판’으로 행하십니다. 

개인에게도 그러합니다.

하나님은 <앞날에 선악 간의 행하실 일>을 먼저 개인에게

<계시, 표적, 징조>로 ‘축소’하여 보이시고, 그다음에 ‘확대’하여 그같이 행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목적>을 두고 ‘징조와 표적’을 보이실 때는

<보여 주는 것을 통해 깨닫게 해 주시는 내용>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제대로 깨달아야 ‘목적한 것’을 제대로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특징>이 있으니, 작아도 ‘그 만물’로 보여 주시고,

<꿈>을 통해서도 ‘계시와 징조’를 보여 주시며 <현실>에서 ‘목적’을 이행하십니다.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것>이 무슨 내용인지

그 <특성>을 알고 ‘현실과 연결’해 풀어보기 바랍니다.

[ JMS / 정명석 목사의 2017년 8월 9일 수요말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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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담다] 최태명 장로 – 최고의 선물

 


 

부모라든지 사랑하는 사람, 가족 간의 사랑도 많이 느꼈지만 저는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시고 할머니도 일찍 돌아가셔서 사랑의 대화가 부족했어요. 그런데 정명석 목사님은 자기에게 다가오는 사람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시간과 모든 말의 표현을 다해서 굉장히 잘해주시더라고요. 뭐냐면 거기 온 사람들에게 전부 그림을 그려서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깜짝 놀랐어요.

저는 지금까지 다섯 아이들을 기르고 있지만 저도 부모님한테 편지 한통 받아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 다섯 아이들한테 생일선물로 케이크는 사줬는데 편지는 한 통도 못 써봤어요. 그런데 정명석 목사님은 자기한테 온 사람들에게 다 일일이 한 명도 빠짐없이 그림을 그려주시더라고요. 그림에다가 그 사람 이름, 부인 이름, 애들 이름가지도 써서 선물을 해주시더라고요.

근데 그 당시에 어느 정도로 바빴냐면요. 해외 인터넷으로 말씀을 전하는 상황이다 보니까 하루에도 한 두건 있는게 아니라 5,6건 있는 거예요. 말씀을 전하시고 또 내려오셨다가 또 쉬었다가 다시 또 말씀을 전하시고 내려오셨다가… 이걸 계속 반복하니까 굉장히 피곤해 하셨어요.

그리고 그림을 그릴 시간이 따로 없었어요. 문 앞에다 그림을 그리는 도화지랑 물감이랑 다 항상 준비해 놓는 거예요. 문을 들어갈 때 한 장, 그리고 나올 때 한 장, 따로 시간을 낼 수 없으니까… 그러다 보니까 굉장히 피곤해하셨어요.

한번은 주일예배를 전하러 오시는데 두 시간을 늦게 오시는 거예요. 그래서 두 시간 뒤에 오셨어요. 거기서 말씀 전하는 장소까지가 30m밖에 안됐거든요. 30m를 오는데 두 시간이 걸렸다는 거예요. 현기증이 나기 시작하는데 너무 과로하신거예요. 발걸음을 옮겨 놓을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피곤이 누적됐죠. 그런데도 사람들에게 갈 때 꼭 그림을 그려서 주시더라고요.

저는 그림을 받고 너무 감사했어요. 그냥 편지를 써주시는 것도 아니고 다른 선물을 사서 줄 수도 있잖아요. 근데 정명석 목사님이 잘 그리시는 색칠해서 그림을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그래서 지금도 그걸 제가 가보로 가지고 있는데 사람을 대하는 정성과 사랑이 지극하시구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삼수를 해서 해양대학교를 들어갔는데 다른 학교를 2년 다니다가 다시 한국해양대학교를 들어가기 위해서 2학년 1학기 때 (다니던 대학교를) 그만두고 다시 시험을 봐야 되는데 시험까지 네 달 정도의 시간이 있었어요. 2년이 지나서 책도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시간이 너무 없는 거예요. 마음이 얼마나 조급하겠어요. 그걸 못하면 군대를 가야해요. 영장도 나왔어요. 춘천 102보충대 하고 딱 나왔더라고요. 그러니까 놀 시간이 없죠.

한 달을 꼬박 독방에 갇혀서 밖에 안나오고 공부를 해봤어요. 그런데 사람이 어떻게 변하냐면 한 달 동안 있다 보니까 벽이 나한테 오는 거 같아요. 벽을 깨부수고 싶더라고요. 갑자기 정신이 이상해지는 거예요.

그 당시에 강원도 태백이라는 곳에서 공부를 했는데 태백에는 도서관이 없는 거에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어디를 갔냐면 다방에서 공부를 했어요. 다방에서 무려 한 달을 공부했어요. 나중에는 사장님이 제가 공부를 하고 있으니까 제 자리에 불도 밝혀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갇혀있는 고통이 얼마나 큰가를 제가 그 한 달 동안 조금이나마 느껴봤거든요.

그런데 정명석 목사님께서는 계속 독방에서 옥살이를 하시면서 하루에도 수백 통의 편지를 써주신단 말이에요. 말씀도 써주시고 하루에 볼펜을 두 자루 쓰신다는데 아마 써본 사람만 알 거예요. 그게 얼마나 많은 양인지를… 제자들을 향한 사랑을 가히 측량할 수 없구나… 헤아릴 수가 없어요. 어느 정도의 사랑인지를. 비록 몸은 떨어져 있어도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몸과 마음을 다하시는구나. 정성을 다하시는구나. 감사의 마음을 늘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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